ISA(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)는 한 계좌로 예적금·펀드·ETF·국내주식까지 묶어 운용하면서 비과세·분리과세를 동시에 받는 절세계좌입니다. 유형 선택과 만기 활용 전략에 따라 실현 절세액이 크게 갈리니, 본인 소득 구간에 맞춰 일반·서민·농어민형 중 적합한 유형을 먼저 확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납입한도는 모두 동일(연 2,000만 · 누적 1억). 비과세 한도와 가입 자격에서 차이가 납니다.
| 구분 | 일반형 | 서민형 | 농어민형 |
|---|---|---|---|
| 가입 자격 | 만 19세 이상 거주자(또는 만 15~18세 근로소득자) | 총급여 5,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,800만원 이하 | 농어민 + 종합소득 3,800만원 이하 |
| 납입 한도 | 연 2,000만 / 누적 1억 | 연 2,000만 / 누적 1억 | 연 2,000만 / 누적 1억 |
| 비과세 한도 | 200만원 | 400만원 | 400만원 |
| 초과 이익 세율 | 9.9% 분리과세 | 9.9% 분리과세 | 9.9% 분리과세 |
| 의무 가입기간 | 3년 | 3년 | 3년 |
| 중도 인출 | 납입원금 한도 내 자유 인출 가능(이익 인출 시 비과세 혜택 소실) | ||
| 손익 통산 | 계좌 내 모든 상품 손익을 합산해 순이익에만 과세 (해외주식형 ETF 손실 상계 효과) | ||
직전 연도 소득 기준. 가입 시점의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해당 유형으로 개설할 수 있습니다.
서민형 ISA 우선. 비과세 한도 400만원으로 일반형 대비 2배. 만기 시점에 누적 이익이 200만 초과 가능성이 보이면 가입 첫해부터 서민형으로 시작하는 편이 유리합니다.
일반형 ISA + 만기 연금 전환. 비과세 200만 한도가 좁다면 만기 시 연금계좌로 전환해 추가 300만 세액공제 한도(전환금액의 10%, 최대 300만)를 확보하는 전략이 핵심.
일반형 + 손익 통산 활용. 비과세 한도 자체보다 해외주식형 ETF의 손실을 다른 이익과 상계해 종합과세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더 큽니다. ISA 운용기간 내 적극적 리밸런싱 권장.
실수 1. 일반형으로 가입한 뒤 연봉이 떨어졌는데 서민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오해 — 같은 계좌의 유형 변경은 불가, 해지 후 재가입만 가능합니다(의무가입 리셋).
실수 2. 누적 1억원 한도를 1년에 모두 채우려 함 — 연 2,000만원 한도는 미사용분 이월되지 않습니다. 5년에 나눠 분산 납입이 정석.
실수 3. 만기 후 일반계좌로 그대로 출금 — 연금 전환 시 추가 300만원 공제 한도(전환금액의 10%)가 사라집니다. 만기 60일 이내 절차 진행 필수.
실수 4. 비과세 한도 초과 시 0% 과세로 착각 — 200만(또는 400만) 초과분은 9.9% 분리과세이며 종합과세에서 빠질 뿐 면제는 아닙니다.
ISA 가입 전후 가장 많이 받는 질문 6가지를 정리했습니다.
ISA는 전 금융기관 통틀어 1인 1계좌만 보유할 수 있습니다. 증권사·은행·저축은행 어디든 이미 ISA가 있으면 다른 곳에 추가 개설이 불가합니다. 가입 전 본인 보유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.
같은 계좌 안에서 일반형 ↔ 서민형 유형 변경은 불가합니다. 기존 ISA를 해지한 뒤 자격 요건을 충족할 때 서민형으로 새로 가입해야 하며, 이 경우 의무 3년 잠금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됩니다.
ISA 계좌에서는 해외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을 직접 매매할 수 없습니다. 다만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미국지수 ETF(예: KODEX 미국S&P500, TIGER 미국나스닥100 등)는 자유롭게 거래 가능해 사실상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.
초과 이익에는 9.9%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. 일반 금융소득종합과세(15.4% 또는 누진세율)에서 빠지므로 고소득자일수록 절세 효과가 큽니다. 단 면세는 아니며 9.9% 자체는 부과됩니다.
만기 60일 이내에 연금계좌(IRP·연금저축)로 전환하면 전환금액의 10%(최대 300만원)에 대해 추가 세액공제 한도가 부여됩니다. 일반계좌로 그대로 출금하면 이 혜택이 사라지므로 만기 시점에 절차를 미리 준비해 두세요.
의무 가입기간 3년 이내 해지하면 그동안 받은 비과세·분리과세 혜택이 전액 소멸되고 일반과세(15.4%)로 환산되어 추징됩니다. 단기 자금은 ISA에 넣지 말고 별도 계좌로 분리해 운용하세요.